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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간을 달리는 무니입니다.

 

요즘에 100일 책읽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습니다.

100일간 33권을 읽기로 했는데요.

9월23일 시작을 해서 12월 31일이 딱 100일째 되는 날입니다만, 현재 12월 12일입니다만, 29권까지 읽은 상태입니다.

남은 일수는 오늘을 포함해서 20일, 읽어야할 책은 4권이라 별다른 일이 없으면 이번 프로젝트는 무사히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물론 내년에도 독서는 계속될 예정이고 독서 관련 새 프로젝트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대학졸업이후로 20년 넘게 작년 아니 올해 초까지 년간 5권이상을 읽은 적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그것도 거의 소설책 위주로 읽었었죠.   

그런데 올해 읽었던 아래의 2권의 책이 저의 독서 열정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바로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1권과 2권입니다.

 

사진 :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2 -이지성-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1권은 회사에서 무기력하던 홍대리를 친구와 독서의 멘토들이 독서의 세계로 이끌면서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생존독서'를 주제로 한 내용입니다.

100일간 33권 책읽기, 1년 365권 책읽기, 성공한 CEO 10인 인터뷰하기의 미션을 통해서 독서의 중요함과 독서를 통한 성장을 보여주는 독서 의욕을 불끈 자극하는 책입니다.

저도 이 책을 보고 100일 33권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2권은 독서를 단순히 글자만 읽는 것이 아닌 독서의 교훈과 지식을 실제로 자신에게 습득시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성공독서'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독서노트 쓰기, 감사일기 쓰기, 성공 스크랩하기, 백독백습, 천권 읽기 등의 프로젝트를 하는 과정을 통해 독서를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닌 자신을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길로써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습니다.

 

아직 100일 33권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는 저로서도 다음 단계인 1년 동안 365권 읽기는 벅차게만 보입니다.

하지만 하고 싶은 마음은 들게 합니다.

 

독서를 나의 몸에 가까이 하고 있는 지금의 현실 자체에도 작은 자부심과 뿌듯함이 있습니다.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는 주인공 홍대리에게 자신을 대입해보면서 독서의 길로 빠지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책입니다.

책도 홍대리와 그 주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작가와 주변 인물에서 차용한 이야기라서 내용도 어렵지 않고, 공감하기도 쉽고, 아주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 독서의 의욕을 불태우게 해주는 책입니다.

작가인 이지성씨는 '꿈꾸는 다락방'시리즈라든지 '리딩으로 리딩하라'라는 베스트셀러를 써오신 작가입니다.

독서에 대한 많은 지식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1권은 공동 저서입니다)

 

평소 독서에 대해 관심은 많으나 시간이 없어서 못읽는 사람이라던지, 자기계발을 하기 위해 독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로 독서의 세계에 한 번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

 

이상 시간을 달리는 무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