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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제도의 활용

신용보증제도는 금융거래에 있어서 담보력이 취약한 기업들의 채무를 보증해 신용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행된 제도입니다. 신용보증제도는 1970년대 초반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는데요. 보통 중소기업이 주로 신용보증제도를 이용해왔습니다. 



신용보증기관의 업무는 세분화되었고, 새로운 지원 기관으로 기술신용보증기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이 설립되었습니다. 현재는 이 세개의 기관이 사업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의 역할과 기능

신용보증기금은 5개의 지역본부와 82개의 지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재정경제부의 지휘 감독을 받아왔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의 주요 기능은 기업체에 대한 신용보증지원인데요. 사업체의 규모라든지 사업체 운영기간에 따른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1년이상 사업체를 운영한 업체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매출실적이 높은 기업이 신용보증기금을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이 밖에도 신용보증기금의 기능 중에는 '재보증 기능'도 있는데요. 보증기반이 취약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위험을 일부 부담한다는 취지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 및 기업의 신용 정도에 대한 관리도 신용보증기금의 주요 역할과 기능입니다. 



신용보증기금은 대부분의 보증 내용이 1년 이상의 사업경력을 쌓은 업체들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창업자 보다는 사업체를 운용하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많습니다. 1년 이상의 사업자의 경우는 신용보증기금보다는 지역신용보증재단 이용이 편리하지만, 사안에 따라서는 신용보증기금을 이용하는 경우가 편리할 수도 있으니 잘 비교해서 선택하고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