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출범일이 다가온다.
드디어 다음카카오에서 만든 국내 2번째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Kakao Bank)의 출범일의 윤곽이 잡혔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뱅크 출범일은 차주인 7월 27일 출범이 유력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7월말 출범을 위해 카카오뱅크와 은행당국이 열심히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는 소문입니다. 어쩌면 먼저 출범한 케이뱅크보다 카카오톡을 등에 업은 카카오뱅크가 일반 사람들에게 더 친숙한 이미지를 주지 않을까 보여지는데요.
카카오뱅크의 장점과 케이뱅크와의 차이점
카카오뱅크는 인터넷 뱅크(인터넷은행)의 2번째 주자이지만 국민 SNS 카카오톡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강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다른 차이점은 카카오뱅크는 송금 시 카카오톡 주소록을 활용하고 주소록에 있는 친구에게는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윤호영 공동대표는 '노인들도 쉽게 쓸 수 있는 인터넷 뱅크'라는 점 즉 사용편리성과 직관성을 강조하였다고 합니다. 공인인증서 없이도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하고 송금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계좌개설에 걸리는 시간은 단 7분이라고 합니다
또하나의 카카오뱅크의 장점은 해외송금 수수료가 일반은행보다 엄청나게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지금 카카오뱅크의 해외송금수수료는 기존의 일반은행의 10%정도가 책정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예금과 대출 부분에서 케이뱅크와 비교하면 비슷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금리 대출은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을 받게 되면 신용도가 8등급이라도 대출받을 자격을 갖출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카카오뱅크의 호재 중의 하나가 먼저 출범한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에서 '직장인K'라 불리우는 대표적인 직장인 대출상품을 자본금 확충 문제로 인해 중단하였기 때문에, 카카오뱅크가 출범하면 직장인 대출이나 마이너스 대출의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입니다.
그리고 카카오뱅크는 마스터카드와 제휴하여 해외결제가 가능하고 후불 교통카드 기능이 추가된 체크카드를 발행한다고 하는데요.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새겨진 체크카드여서 젋은 층에게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공짜로 받을 수가 있다고 하네요.
4,000만이 국민이 쓰고 있는 카카오톡을 등에 업은 카카오뱅크는 확실하게 유리한고지에서 인터넷은행 시장을 공략할 수 있다고 보여지는 데요. 아직 인터넷 뱅크시장이 시작하는 시점에서 보안이나 해킹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사람들에게 어떻게 신뢰를 주느냐 그리고 기존의 오프라인 일반은행과 어떤 차별점이 있느냐가 인터넷 은행 성공의 열쇠가 아닌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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