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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

벌써 24절기 중의 하나인 하지네요. 이미 낮에는 30도가 넘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녁에는 아직 그렇게 덥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에어컨은 낮에만 잠깐씩 틀면 되는 그런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아무리 에어컨의 에너지효율성이 좋다고 하더라도 다른 가전제품보다 에어컨이 전기를 훨씬 많이 먹는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죠. 

그래도 에어컨 전기를 절약하여 전기세를 절약하는 방법도 분명히 있습니다. 아니 오히려 다른 가전제품보다는 에어컨 전기를 절약해서 전기세를 절약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즉 에어컨 전기세 금액이 큽니다.^^;;;)


여름철 에어컨 전기 및 전기세를 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즉 에어컨을 가장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방법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에어컨의 효율적인 사용 방법을 몰라서 전기세 폭탄을 한 번 맞아보니 아무래도 조심하게 되네요.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는 방법 (에어컨의 효율적인 사용 방법)


첫번째. 에어컨 실외기 청소하기

실외기의 청소를 자주 해주어서 실외기의 공기 배출구가 먼지 등으로 막히지 않게 해야합니다. 실외기의 공기배출구가 막히게 되면 더운 바람이 나가지 못하여 에어컨 효율이 나빠지게 되는 한편, 에너지 소비가 커져서 전기를 많이 먹게 됩니다. 자주 실외기를 청소하여 공기배출구가 막히지 않도록 합니다.



둘째. 에어컨 자주 켰다 껐다 하지 않기

에어컨을 자주 껐다 켜면 안됩니다. 에어컨이 작동 후 전기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하는 구간이 에어컨을 켠 수 희망온도까지 온도를 낮추는 구간입니다. 에어컨을 30분 이내로 자주 껐다 켜면 가장 전기에너지를 많이 먹는 작동방법이 됩니다. 따라서 에어컨은 한 번 켜면 1~2시간 가량 계속 작동시키는 것이 전기세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번째. 에어컨 작동 후 강풍으로 희망온도 도달시키기.

에어컨 전기요금 절약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실외기를 작동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에어컨을 강풍으로 켜게 되면 약하게 틀었을 때보다 희망온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빨라져서 실외기가 작동을 빨리 멈추게 되어 전기세가 절약이 됩니다. 희망온도 도달까지는 에어컨을 강풍으로 켰다가 희망온도 도달 후 약풍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번째. 에어컨 필터 자주 청소하기. 

에어컨을 본격적으로 작동시키기 전에 반드시 에어컨 필터에 쌓여있는 먼지를 제거햐야합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만으로 약 5%가량의 전기에너지 절약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냉방효과도 훨씬 좋아지게 됩니다. 가정집 에어컨의 경우에는 한달에 2번가량 필터를 청소해주시면 좋습니다. 


다섯번째. 윗 방향으로 선풍기 같이 틀기.

이건 모두가 아는 방법이지만 에어컨을 사용할 때에는 선풍기를 같이 틀어줘야 합니다. 선풍기 방향을 위로 해서 선풍기를 틀어야 더운 공기는 위로 보내고 찬 공기를 아래로 보내는 공기순환 효과가 나타나서 체감온도도 훨씬 낮아지게 됩니다. 



여섯번째. 희망온도 26도로 설정하기.

에어컨의 설정온도 즉 희망온도는 26도로 맞춰주는 것이 가장 전기세의 효율이 좋습니다. 희망온도를 22도에서 26도로 바꾸어주기만 해도 한달 전기세가 5만원에서 최대 9만원까지 차이가 난다고 하니, 꼭 희망온도는 26도로 설정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름 감기나 냉방병 예방에도 좋습니다. 



일곱번째. 에어컨 미사용시 코드 뽑아두기.

에어컨 사용을 안할 때에는 반드시 코드를 뽑아주세요. 에어컨은 대기전력을 많이 잡아먹습니다.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전기코드를 뽑아두기만 해도 한 달에 수천원의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어컨 전기를 절약하여 전기세 폭탄을 피하는 방법 일곱가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전기세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항상 신경을 써야 하고, 습관화를 시켜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 에어컨의 효율적인 사용 방법을 익혀서 전기세 폭탄을 맞지 않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전기세 절약하기의 생활화가 중요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