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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 마지막회 결말은 과연?

최근 가장 화제가 되는 드라마라고 하면 tvN '비밀의 숲'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처음에 조승우와 배두나가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화제였지만, 명불허전 조승우와 배두나의 연기력 거기다 이창준 등 다른 조연들의 명품연기에 더하여 매회 반전의 연속으로 시청자들을 엄청난 흡입력으로 끌어드린 드라마였는데요. 벌써 오늘로 '비밀의 숲'이 마지막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비밀의 숲' 결말이 어떻게 날지 벌써부터 오늘 밤의 '비밀의 숲' 마지막회가 초조하게 기다려 집니다.  



어제 방송된 비밀의 숲 15회에서는 결국 이창준이 이규형이 맡은 역할인 윤과장의 배후인 것으로 판명되었는데요. 과연 이창준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있는지, 이 전체적인 구도를 이창준이 짠 것인지, 그리고 영검사(영은수 검사)는 누가 죽인 것인지, 또 다른 수많은 떡밥들이 마지막회에서 과연 깔끔하게 회수가 될 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이미 드라마'비밀의 숲'을 tvN 최고의 드라마로 꼽는다던지, 인생드라마로 꼽는 사람이 많은데요. 미드보다 훌륭했던 주연, 조연을 가리지않는 연기자들의 연기력과 매회 일어나는 반전과, 복선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너무나 훌륭했던 드라마였습니다. 



감정이 없는 황시목 검사역의 조승우의 연기는 이번 '비밀의 숲'이 조승우로서도 인생드라마라고 할 수 있는 만큼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는데요. 그 외에도 윤과장 역의 이규형, 그리고 이창준이 명품연기자로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보여집니다. 



명품 작가로 거듭난 이수연 작가, 세심한 연출의 안길호 PD

그리고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도 앞으로의 작품들이 기대되는 작가로 떠올랐는데요.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는 이번이 첫 미니시리즈 임에도 불구하고 '비밀의 숲;은 엄청난 이야기의 흡입력과 반전과 복선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여실히 보여줬는데요. 정말 한 장면, 한 장면을 고심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이수연 작가의 작품들도 믿고보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조승우를 비롯한 연기자들의 호연, 이수연 작가의 대본, 안길호 PD의 세심한 연출까지 명품드라마 '비밀의 숲'을 만들어내는 데 삼박자가 잘 맞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오늘 '비밀의 숲' 마지막회는 90분으로 방송이 된다고 하는데요. 벌써 끝난다는 것이 아쉽지만, 지금까지 풀었던 모든 '비밀의 숲' 의 떡밥을 깔끔하게 회수해 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조승우의 '황시목 검사'시리즈 2탄도 또 드라마로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