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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2017 US여자오픈 우승

올해 LPGA에 첫 진출한 루키 박성현이 US여자 오픈에서 우승을 했다는 기쁜 소식이 아침부터 날아들었네요. 박성현은 2017년에 LPGA에 첫 입성해서 US여자오픈을 우승하게 된 신인이 되었습니다. 2016년에 비회원 신분으로 상금랭킹 20위 안에 들어서 올해 루키로서 LPGA에 입성하였습니다. 2016년 US여자오픈에도 출전하였었는데 2016년 US여자오픈에서도 3위를 차지하였다고 합니다.  


박성현 키 171cm에 혈액형 B형입니다. 박성현 나이는 25세(만 23세)로 1993년생인데요. 2012년 KLPGA에 입회하였고 소속팀은 KEB하나은행 LPGA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US여자오픈의 총상금은 500만 달러인데요. US여자 오픈 우승자 박성현의 우승상금은 91만달러(약 10억3천만원)라고 합니다. 박성현 성적은 최종 11언더파 277타(4라운드 합계) 였다고 합니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만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US여자오픈 3라운드까지 박성현의 성적은 4위였는데, 마지막 4라운드에서 힘을 발휘하여 멋지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US여자오픈 2위는 최혜진 선수가 차지했는데요. 아마추어 자격으로 참가한 최혜진 선수는 3라운드까지 단독선두를 지켰지만 최종 9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3위는 LPGA 세계 랭킹 1위인 유소연과 허미정이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역시 대한민국 골프낭자들이 거의 싹쓸이 하다시피 했네요.  한국선수 8명이 US여자오픈 톱10 안에 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준우승산 최혜진 선수의 우승상금은 0원입니다. 원래 US오픈 준우승 상금은 54만 달러이지만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최혜진 선수는 안타깝게도 상금을 받을 수 없다고 합니다. ^^;;;  



US여자 오픈을 직접 관람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박성현 우승이 확정되자 기립박수를 쳤다고도 합니다. US여자 오픈 골프가 열렸던 골프장이 트럼프 대통령 소유여서 트럼프 대통령은 US여자오픈의 경기 중에 매일 대회장을 찾아 관람을 하였다고 합니다.



LPGA 루키 첫 해부터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박성현 선수 앞으로도 LPGA에서 많은 우승을 하여 큰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