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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 소현경 작가 작품 리스트 나이. 내 딸 서영이, 두번째 스무살 등

드림루팡 2017. 9. 3. 11:41

'황금빛 내 인생' 소현경 작가

KBS 2TV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첫회부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데요. 주말드라마 소재 중 하나인 출생의 비밀이 첫회부터 떡밥으로 던져져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황금빛 내 인생'의 작가는 바로 주말드라마 ' 내 딸 서영이'의 작가였던 소현경 작가입니다.  '황금빛 내 인생' 큰 인기를 끌었던 '아빠가 이상해' 일명 '아이해'의 시청률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이 되는데요. 박시후 주인공 채택 논란이 있지만 소현경 작가이기에 좋은 드라마를 써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소현경 작가 나이 작품 데뷔작

소현경 작가 나이는 1965년생으로 53세인데요. 지금까지 13개 작품의 드라마의 작가로 극본을 써 왔습니다. 그러면 소현경 작가의 작품이 어떤 작품이 있는지 볼까요? 소현경 작가의 데뷔작 즉 입봉은 베스트셀러극장 '앙숙'(1999) 이라는 드라마입니다. 

MBC드라마 진실 (2000)

최지우, 박선영이 고교동창생으로 사랑과 우정을 연기했던 작품이었는데요. 남주인공으로는 한류스타 류시원과 손지창이 출연했었습니다. 시청률이 56.5%까지 올라갔었습니다. 이당시 최지우와 류시원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죠. '진실'은 김인경 작가와 공동집필한 작품이었습니다. 



MBC 일일드라마 '매일 그대와'(2001~2002)

조민기와 정선경이 주인공으로 나온 일일드라마였는데, 경쟁작 KBS 1TV '사랑은 이런거야'에 밀려 시청률면에서는 성공하지 못했던 작품이네요. 


MBC 아침드라마 '성녀와 마녀' (2003~2004)

박경리 작가 소설이 원작인 일일드라마 였는데, 소현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습니다. 아침드라마의 특성상 본 적이 없는데 '성녀와 마녀' 시청률이 아침드라마인데도 20%가 넘었다고 합니다. 



 MBC 베스트극장 - 낙조속에서 울다(2005)

MBC베스트극장 작품 중에서도 매우 감동적인 작품으로 소문이 자자한 드라마입니다. 사창가의 포주인 남자주인공이 에이즈에 걸려서 자신을 떠난 어머니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줄거리인데요. 베스트극장 기억에 남는 몇작품이 있는데요. 베스트극장이 다시 부활했으면 하네요. 

SBS 미니시리즈 '그 여자' (2005~2006)

불륜을 다뤘던 드라마인데요. 크게 히트를 하진 못한 드라마입니다. 우연성의 남발로 좀 비난이 많았던 작품입니다. 



MBC 드라마 '얼마나 좋길래' (2006)

MBC일일드라마 '얼마나 좋길래'도 KBS 1TV의 '열아홉 순정'에 밀려서 시청률로는 크게 성공을 하지 못햇던 작품입니다.  첫회 9%에서 시작해서 마지막에는 10%대 후반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막을 내렸습니다. 



SBS특별기획 '찬란한 유산' (2009)

가수 이승기를 배우로서 도약하게 해 준 드라마인데요. 재벌 3세 역의 이승기가 자신의 유산을 대신 상속받게 되는 한효주와 얽히면서 알콩달콩 사랑을 만들어가는 줄거리의 드라마였습니다. 최종화 시청률이 45.2%를 넘는 초히트작이었습니다.  우리 동네에는 드라마의 배경이었던 '진성설렁탕'이 원래 신선설렁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진성설렁탕'간판을 달고 영업을 했었습니다.


 


SBS미니시리즈 검사프린세스(2010)

SBS미니시리즈 '검사프린세스'는 시작 초기 경쟁작인 '신데렐라 언니', '개인의 취향'의 쟁쟁한 경쟁작을 초반에는 시청률에 밀리다가 후반에 굉장히 선전했던 소현경 작가의 드라마입니다. 검사프린세스 줄거리는 여검사역의 김소연이 아버지와 관련된 여러가지 사건을 겪는 줄거리인데 이 때 부터 소현경 작가는 박시후를 자신이 집필하는 드라마에 출연시키기 시작했네요.  



SBS드라마 '49일' (2011)

이요원 주연의 드라마로 초반에는 신선한 소재로 호평을 받았지만 마지막 여주인공 신지현의 허무한 죽음이 결말로 좀 극의 마무리가 조금 당혹스러웠던 드라마였습니다.  시청자와 배우가 모두 납득할 수 없는 결말이었다고 합니다.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2012~2013)

소현경 작가는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로 화려하게 다시 부활을 합니다. 가깝고도 먼 아버지와 딸의 사랑과 화해의 이야기를 기본 줄거리로 따뜻한 드라마를 만들었습니다. 최고시청률 47.6%를 기록하며 KBS 2TV 주말드라마를 굳건한 위치로 만들었죠. 


 

엄친아 이상윤, 냉미남 박해진등 남주들 비주얼이 훈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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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미니시리즈 '투윅스'(2013)

이준기를 주연으로 한 드라마로  백혈병의 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살인누명을 쓴 아버지가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투윅스' 시청률 역시 11.5%에 그쳤는데 작품성과 재미는 있었지만 워낙에 SBS '주군의 태양'이 막강했기에 시청률 반등에 실패했었죠. 



tvN '두번째 스무살'(2015)

최지우 주연의 재기발랄한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은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었던 주인공이 결혼 20년 만에 대학에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에피소드가 주된 줄거리였는데요. 집에서는 천덕꾸러기였떤 엄마가 스무살 대학생과 어울리며 청춘과 사랑을 되찾는 이야기였는데, 굉장히 즐겁게 볼 수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tvN 드라마임에도 무려 7.8%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에는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의 작가로 돌아온 소현경 작가는 시청률 면에서 엄청난 히트작도 많지만, 조금 실망스러웠던 작품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좋은 작품만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작가 중의 한 명입니다. 소현경 작가는 유독 주말드라마 시청률에서 강한 면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황금빛 내 인생'도 좋은 작품으로 감동을 주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합니다.